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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의 정경호가 실제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미씽나인' 속 서준오는 정경호의 우려처럼 혼자는 아니다. 그를 포함해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고립된 9명이 함께 생존을 모색해 나가기 때문. 특히나 기존의 톱스타와 코디로 갑을 관계였던 정경호와 백진희(라봉희 역)의 사이가 무인도에서 완벽히 바뀐 이후, 두 사람이 어떤 연기 시너지를 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상처 가득한 얼굴로도 덤덤한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어두운 밤에 불을 지피며 마치 무인도 생활에 적응하는 듯한 태도까지 드러내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어둠 속에서 한손으로 불을 피우는 그의 능숙한 포즈를 통해 무인도의 처절한 낮과 밤 생활을 예감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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