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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번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목을 옭아맨 목줄을 찬 채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백구 사연이 방송된다.
백구가 서윤이네 집으로 온지 벌써 5개월 째 녀석을 구조하고 싶지만 곁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서윤이는 혹시 백구가 나타나지 않으면 어떡할까 매일 마음 졸이고 있다.
한 걸음 다가가면 두 걸음 멀어지는 백구를 도와주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백구의 상태는 안 좋아지고, 이제는 잘 먹지도 못한 채 점점 말라만 가고 있는데. 과연 백구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녀석과 함께 살고 싶다는 6살 서윤이의 간절한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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