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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박이 '대박 3박자'를 갖추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윤박은 "강우일과 윤박의 비슷한 지점을 생각하면서 새 캐릭터에 친밀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극 초반에 등장하는 경쟁PT 장면을 위해 해외 유명 인사의 연설 동영상과 관련 영화를 참고하며 강우일의 화법과 제스처를 만들어갔다. 강우일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사람들에게 친밀감도 줘야하는 인물인 만큼 웃는 모습도 고민을 거듭했다.
또한 강우일은 스마트한 분위기와 훈훈한 외모 만으로도 호감을 사는 인물이기에, 외적인 변화에도 큰 신경을 썼다. 지난 10일 열린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윤박은 한층 슬림해진 몸매와 날렵한 턱선으로, 강우일이란 인물이 풍기는 외적인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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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이앱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혜수 역시 "두 분이 서있기만 해도 잘 어울리고 케미가 있다. 벌써 베스트 커플이다"라며 둘의 호흡을 부러워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향의 남자와 외향적인 리더 그리고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만나 펼치는 소통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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