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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연애 시절 애칭을 공개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대단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저렇게 예쁜 사람을 잡은 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제대로 슛을 날렸다. 쉽지 않은 거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혜진은 그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놀랐다. 하지만 속으로는 심쿵한 게 있었다"며 "나는 연애할 때 '성용아'라고 이름을 불렀는데 결혼 후 시댁에서는 이름을 부를 수 없었다. 요즘은 서로 '여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