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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규와 미인도. 그 숨겨진 인연
▶ 미인도는 왜 진품이어야 하는가?
김재규 전 부장 유가족은 이렇게 말한다. "(오빠는) 좀 특별한 사람이었어요. 우리가 이런 이야기들을 다 못한 게, 오빠 이야기를 가족들이 좋게 하지, 나쁘게 하겠나. 그리 생각을 할까봐... 가까이 아는 사람들도 우리말을 다 안 믿어요. 자신들이 상상하는 건. (김 전 부장이) 부정축재를 해가지고 (집안에서) 막 금덩이가 쏟아져야 이해가 되는 거예요..."
최종대 씨는 INT 중 "응접실은 안 걸었어. 그건 사람들이 지어내서 한 이야기지. 그건 내가 직접 걸었는데. 미인도는 응접실에 내려온 일도 없어. OOOO에 걸어놨지"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년간 지속돼 온 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을 다시 살펴보고 그 출발점이 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환수재산목록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