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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제훈과 신민아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민아는 "'파수꾼' 때부터 이제훈의 팬이었다. 꼭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 이제훈이 '시그널' 등 장르물을 많이 해서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나랑 동갑이라고 했는데 처음에 봤을 때 굉자히 상큼하더라. 그래서 기분좋게 만드는 배우라 생각했다. 드라마를 하면서 이제훈이 왜 로코를 이제야 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에너지가 밝고 상큼했다. 우리 드라마가 스릴러도 있고 한데 이제훈 캐릭터가 그걸 중화시키는 느낌을 준다. 드라마를 보시면 뭔가 스릴러 같은데 상큼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갑내기는 처음이라 처음엔 말을 놓는 게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그게 부부연기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작품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후속으로 2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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