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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한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배두나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경찰 한여진을 연기한다. 한여진은 파출소 근무와 교통계를 거쳐 그토록 바라던 강력계로 옮겨온 지 2개월 정도 된 중고신참 강력계 경위다. 여경이 드문 강력계에 지원해 베테랑 형사들 사이에서도 실력과 인성을 인정받고 있다. 살인사건 수사로 황시목과 처음 만나고 그와 공조해나간다.
조승우는 2014년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2010년 방영된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만큼 두 배우가 펼칠 연기 향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조만간 캐스팅을 완료하고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한다. 상반기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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