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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인도 드레스코드가 따로 있는 것일까?
이러한 색감 배치의 이유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옷 색깔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왜 갈색 계열만 입는지 궁금", "옷 색감 하나하나도 의도된 연출일 듯" 등 각종 추리 레이더를 발동 시키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 무인도에 표류된 이후에는 형편 상 갈아입을 옷이 없을 터이기에 이들은 비행기 탑승 당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지난 1회 방송에서 코디인 라봉희가 연예인 서준오를 위해 준비한 수많은 의상도 모두 유사한 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번 방송됐던 '미씽나인 더 비기닝'에서 배우들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별도의 세탁을 하지 않는다"고 의상에 얽힌 고충을 밝혔다. 특히 백진희는 "옷이 더러워 질만 하면 비를 맞거나 바다에 들어가게 된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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