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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엘이 '고생하神'에 임명, 노파분장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도깨비' 분장팀은 "굉장히 힘든 작업이다. 네 다섯시간 동안 앉은 자세 그대로 있어야 했던 이엘씨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우 이동욱 역시 "사람의 피부같았다, 우리 특수분장팀의 노하우가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엘은 "제가 워낙 많이 표현해 작업하시는 분들이 더 고생했을 거다"라며 겸손히 답했다.
이날 마련된 '도깨비 나라 神 임명식'에서는 5시간을 공들인 삼신할머니, 이엘을 '고생하神'으로 임명했다. 이엘은 함께 전달된 도깨비 인형을 받으며 함박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분장 덕분이다, 추위에 고생하신 분들도 많은데 제가 받아 죄송하지만 감사하다. 삼신할머니, 삼신언니, 삼신누나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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