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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고소영이 극중 '걸크러쉬'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는 오랜만에 방문한 촬영 현장에 대해 "그리고 사실 리딩했을 때도 그렇고 덤덤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라고 할까 그랬다. 그런데 막상 촬영 전날에는 가슴이 쿵쿵 뛰고 너무 긴장이 됐다. 두려움과 설레임이 촬영 전날 무섭게 찾아오더라. 거의 밤을 새고 현장에 나갔는데 극중 윤상현씨와 아이를 돌보고 그런 연기를 하는데 많이 풀렸다. 제가 동선을 너무 왔다갔다 움직여서 '아 이건 안되지'이런 건 있었는데 차츰 센스와 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소영의 10년만의 안방 복귀작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고소영)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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