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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렇게 싫어? 나랑 하는 게?"
우아한 비주얼로 시선을 잡아끈 고소영. 그러나 이내 잔뜩 오른 독기로 길거리를 달리는 주부 심재복의 현실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지상 최강의 아줌마'라는 표현처럼 권투 글러브를 야무지게 낀 채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누군가에게 맞아 코피가 나는 재복은 심상치 않은 그녀의 일상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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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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