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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빅뱅 탑과 JYJ 김준수가 나란히 군입대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말 조용하게 입소하고 싶다"던 탑은 검은 모자와 패딩으로 꽁꽁 싸매고 수 명의 회사 직원들의 경호 속에서 담담히 걸어가는 모습.
코만 살짝 나올 정도로 대부분의 얼굴을 가린 탑은 팬들의 환호를 뒤로 한 채 담담한 표정으로 운동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팬들 앞에서 입대 인사를 하는 대신, SNS를 통해 훈련소 입소 전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21개월간의 안녕을 고했다.
한편 탑과 김준수가 입대하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마산리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플래카드를 펼치며 두 사람의 건강한 군복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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