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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집에는 실물 크기의 결혼사진이 액자로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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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도 데뷔하고, 직접 쓴 대본으로 연극까지 올린 욕심많은 심진화. 그는 "오랜 꿈이 있다"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기획안도 직접 짜보고, 제작진에 어필하려고 했는데 남편 김원효씨가 반대하더라. 떠본 사람이라 그런지, 어필은 '구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래도 꼭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개그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