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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종국이 '창고집'에 새벽부터 달려 온 이유
그는 "왜 이렇게 일찍 왔냐"는 이경규의 말에 "오라고해서 일찍 와 마무리 하고 있었다. 제가 다 치웠다"면서 볼멘소리를 냈다. 이어 "안양에서 새벽 4시 반에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출연자보다 일찍 도착한 김종국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편지를 읽은 김종국은 "'좋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할머니 연세가 저희 어머니와 비슷하다. 제 어머니 같기도 하고 할머니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 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하며 열성을 다해 사연 속 가족을 도와 줄 것을 약속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