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나정 감독이 영화 '눈길'에 대해 "처음부터 영화화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와 방송 스태프가 함께 작업해 만들었다. 방송된 후 영화 개봉을 위해 다시 한번 편집을 진행했다. 영화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김향기, 김새론, 김영옥, 조수향, 서영주, 장영남 등이 가세했고 KBS1 '당신 뿐이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드라마 스페셜 '연우의 여름' 등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