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모델돌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20세 남학생에게 관심조차 받지 못했다.
27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진해에서 온 여자 공포증 남자 대학생이 출연했다.
"여자만 보면 겁에 질려 식은땀이 쏟아지고, 부들부들 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려요. 엄마와 여동생 빼고 여자는 다 무서워요. 평생 여자를 무서워하는 겁쟁이로 살아야 할까요? 저 좀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진짜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녹화 전 대기실에 설치해놓은 CCTV영상을 확인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여자 작가를 대하는 모습을 확인한 경리는 "이렇게까지 여자를 무서워하게 된 계기가 뭐에요?"라고 물었으나 주인공은 경리의 시선은 외면한 채 다른 MC들만 쳐다보며 말을 이어가 경리를 당황하게 했다.
녹화 당일 200여 명의 방청객 중 절반 이상이 여성들이었는데, 이에 정찬우는 주인공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응원의 한마디를 건넬 여성 방청객을 찾기도 했다. 여성 방청객들의 따뜻한 응원과 이를 극복하려는 주인공의 모습에 모두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