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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과 지수가 박보영을 사이에 두고 본격적 매력 대결에 나서 여심 공략을 예고했다.
그 가운데 서로를 향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내는 박형식과 지수의 사진을 공개 돼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또 한 번 격렬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저가 나올 듯 강렬한 눈빛으로 당구대결을 펼치는 박형식과 지수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섹시한 모습이다. 다트 게임에 이어 술대작에 나선 결의에 찬 두 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쓸데없는 승부에 목숨 건 두 사람을 바라보며 무료한 듯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승부욕에 불타올라 불꽃 눈빛을 발사하던 두 남자가 어느새 당구대 위에서 만취 포옹취침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심지어 시종일관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은 언제 싸웠냐는 듯 서로를 뺨을 쓰다듬으며 역대급 묘한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어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관계자는 "박형식 지수 두 남자의 극과 극 매력 대결과 특별한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도봉순을 사이에 둔 달달한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세 명이 만찢남 어벤저스팀을 이루어 범인잡기 의기투합하는 모습 또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연출, 그리고 탄탄한 대본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설렘 포인트까지 사로잡으면서 올 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탄핵 여파에도 8.02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6회는 오늘(11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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