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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발언에 분노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우리가 과거 티아라의 스타일리스타였음을 밝히며 이들의 '왕따 사건'을 언급했기 때문. 방송에서 김우리는 "티아라 멤버들이 워낙 3~4년 동안 돈독하게 다져놨기 때문에 그 친구가 적응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다.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던 거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고 그런 걸 저희 스태프들도 느꼈다"며 "그 폭로에 대해서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건 티아라 잘못은 없단 거다"고 말했다.
특히 "미용실에 머리 감겨주는 친구한테 '샴푸'라고 불렀다. '헤어 메이크업 언니' 이게 아니라 '샴푸, 가자' 이런 식이었다. 일파만파 스태프들한테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티아라 사장님이 함구하라고 해서 말을 안 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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