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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와 이세영은 한끼 줄 집에 입성했지만, 강호동과 현우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네 사람은 버스를 타고 불광동으로 이동했고, 이세영은 "첫 회를 봤는데 폐지될 줄 알았다. 요즘 살기도 팍팍하고 누가 피곤한데 저녁에 대접을 하겠냐. 그런데 계속 한끼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고 말해 '규동형제'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아츄커플'과 '규동형제'는 불광동을 둘러봤고, 앞서 "승부욕이 좀 있다"는 이세영의 여러 집들을 둘러보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바로 현우와 이세영이 도전했지만 상대방은 "밥을 먹었다", "지금 나라려고 한다"며 거절해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과 이경규가 나섰지만 "식사 끝났다", "그런데요?"라는 말을 듣고는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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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으로 타킷을 변경한 네 사람. 바로 문이 열리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번 역시 아쉽게 실패였다.
계속되는 실패에 이세영의 말수는 급히 줄어들고 있을때즘, 드디어 이경규와 이세영이 한 끼 줄 집 입성에 성공했다.
강호동와 현우는 이를 지켜보며 다른 곳으로 황급히 발길을 옮겼다.
한편 이경규와 이세영은 어머님이 손수 만드신 따뜻한 한끼에 밥 한 그릇을 뚝딱했다.
특히 불광동 부부는 "TV하고 실물하고 다르다. 젊어 보이신다"며 쉴 새 없이 이경규 예찬을 쏟아냈고, 기분이 좋아진 이경규는 아들에게 용돈을 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 시각 강호동과 현우는 계속해서 도전에 나섰지만, 상대방은 "촬영이 부담스럽다" "식사를 했다"고 말해 아쉽게 발길을 돌리게 됐다.
이때 현우는 "내가 먹을 복이 없는 것 같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강호동은 "먹을복이 소름끼치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종료 3분 전, 강호동과 현우는 겨우 한 끼 줄 집에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강호동과 현우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