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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지성이 두산 베어스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지성은 오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 3연전에서 시구를 한다. '피고인' 종영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린 시절 꿈이 야구선수였을 정도로 야구에 애정이 남다른 지성은 지난 해 7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완벽한 폼으로 멋진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야구 유니폼을 입은 지성의 훈훈한 비주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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