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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그룹 대국남아가 디지털 싱글 '행운아'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신곡 '행운아'는 신부 또는 여자 친구에게 진심을 전하는 고백으로 결혼식 축가나 프러포즈 송으로 안성맞춤이다.
'행운아'는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의 'mermaid', '나의 지구를 지켜줘' 등을 작업한 보컬그룹 'MIO'의 곡으로서 90년대 보이즈 투 맨과 드루힐의 음악이 연상되는 팝 R&B 발라드 곡이다. 대국남아의 개성 강한 보이스가 돋보이도록 편곡했으며 로맨틱한 건반 연주와 후반부의 폭발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다섯 남아의 개성 강한 보이스 컬러와 가창력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또 막내 지환은 KBS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확정돼 4월 촬영에 들어가며 일본팬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팬미팅도 연다. 싱어송 라이터인 현민은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앨범 작업을 마무리 중이고, 리드보컬인 미카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단독 밴드공연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