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제문 "가장 어려운 줄임말? 핵노쨈"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정상회담' 윤제문이 '핵노잼'이 가장 어려운 줄임말이라고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영화 '아빠는 딸'의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딸의 말을, 아빠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우리,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윤제문은 세대 차이를 언제 느끼냐는 질문에 "줄임말에서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일 어려웠던 줄임말을 묻자 '핵노잼'을 '핵노쨈'이라고 발음하는 완벽한(?) 아재 말투로 웃음을 안겼다.

또 윤제문은 딸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난 상관없다"며 쿨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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