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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공대생 '뇌섹녀'로 알려진 바 있는 가수 소진이 공대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이어 그는 "가보니 남자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며 "학부에 인원이 1,000~1,300명 정도 됐는데 여자는 선배까지 포함해서 12명밖에 안 됐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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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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