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특별시민' 최민식이 극중 상대역인 라미란에 대해 "막강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라고 극찬했다.
13일 네이버 V무비에서는 영화 '특별시민'의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류혜영 등 배우 5인과 박인제 감독이 출연했다.
최민식은 '양진주 역에 라미란 캐스팅 이야기 듣고 어떻게 생각했냐'라는 질문에 "충무로의 심상정이 나타났구나, 강적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매우 존경하는 분이다. 칭찬하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최민식 선배님 상대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특별시민'은 사상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의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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