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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는 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8.0%에 비해 0.4%P 하락했다. 이어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부'도 11.5%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에 비해 2.1%P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런닝맨' 역시 1부는 3.9%, 2부는 5.4%를 나타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치열한 일요예능 시청률 전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좌충우돌 아빠들의 육아기가 지속적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178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귀염둥이 막내 윌리엄이다.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방송인 에바의 둘째 아들 노아와 만나, 질투도 하고 우정도 쌓으며 서로 교감하는 장면이 12.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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