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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귓속말' 권율이 아버지 김홍파의 살해범이 김갑수임을 짐작하고 복수를 꿈꿨다.
강정일은 조경호(조달환)에게 아버지의 실종에는 최일환이 배후라고 밝혔다. 이어 "송태곤(김형묵) 실장이 뒷처리했을 거다. 아버지가 남긴 일, 내가 마무리해야지"라며 각오를 다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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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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