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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프로듀스101' 시즌2의 연습생 우진영이 그간 사랑을 보내준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우진영은 27일 HF뮤직컴퍼니 소속 연습생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여러분께서 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진영은 이어 "저는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우진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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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영은 '프로듀스101' 시즌2 초반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C반에서 A반으로 클래스가 급상승한 것은 물론 '나야 나', '만세' 등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세 번이나 오르면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무대에서 센터를 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우진영은 다시 HF뮤직컴퍼니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와 데뷔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제공=HF뮤직컴퍼니]
지난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2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1위부터 35위까지 생존하고 36위부터 총 23명이 방출됐다. 이들은 콘셉트 평가를 위해 약 일주일간의 연습을 마쳤지만 낮은 순위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해 더욱 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우진영은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중독성 있는 가사 '미쳤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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