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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 갑오징어의 먹물 세례에 당황했다.
어장에 도착해 그물을 들어올리자 크고 다양한 고기들이 한가득, 만선이었다. 강호동은 조심스럽게 그물을 끌어올렸지만, 안에 숨어있던 갑오징어의 먹물 공격을 얼굴로 받고 눈을 뜨지 못해 당황했다. 강호동은 "아버지 안보인다"고 소리쳤고, 어촌 계장님은 웃음 지으며 휴지로 강호동의 얼굴을 닦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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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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