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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안정환이 이경규의 총애를 받으며 '규라인'에 합류했다. 심지어 '안윤석'으로 이름까지 바꾸게 돼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앞서 안정환은 게스트 이경규의 합류와 함께 타 멤버들에 비해 동 떨어진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김용만-김성주-정형돈 등 타 멤버들이 수많은 방송을 통해 이경규와 함께 하며 '이경규의 아이들'이라 불렸던 것과 달리, 이경규와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은 안정환은 어색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이경규는 '규라인'의 대표적인 인물 이윤석을 언급하며 "정환이가 거의 이윤석 급"이라며 강력한 애정을 드러내더니 "이제부터 정환이 이름은 '안윤석'이다"라고 강제 개명을 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에 안정환은 "경규 형님이 말씀하실 때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게 최고"라며 이경규의 사랑을 독차지한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경규는 호주여행이 진행되는 내내 안정환을 "윤석아"라고 부르며 새로운 '규라인' 멤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은 6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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