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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상 무서울 것 없던 오연서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공개된 사진의 혜명공주는 기둥에 묶인 채 눈도 뜨지 못하고 있어 심각한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그런 그녀의 목덜미에는 날카로운 갈고리 칼이 당장이라도 파고들 듯 겨눠진 상황으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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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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