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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민기가 "아내 김선진과 결혼을 안 했으면, 평생 못 했을 것"이라는 깜짝 고백으로 달달한 로맨티시스트 감성을 뽐냈다.
'결혼 25년차' 조민기김선진 부부는 14일(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신규 관찰 예능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이하 졸혼수업)'을 통해 졸혼 수업을 받는다.
또 조민기는 남다른 수집벽 클라스로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그는 "좋아하는 물건을 많이 모은다"면서 1천 개 이상 모아둔 엄청난 양의 안경을 전격 공개했고, 수많은 안경을 애지중지하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청소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은 남편 모습에 김선진은 "내가 보기엔 안경이 정말 다 똑같이 생겼다. 정말 보기만 해도 한숨 나온다"면서도 "내 관심사는 오직 '만약 이들을 다시 팔면 돈은 될까'라는 것이다. 그게 관심사일 뿐"이라는 엉뚱 발언으로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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