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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글의 법칙'에 식인상어가 출몰, 병만족 최대 위기가 발발했다.
오는 16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식인상어의 출몰로 병만족이 발칵 뒤집힌다. 예고편에서는 바다 사냥 중 때 아닌 상어 출몰로 멘붕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정글의 법칙'은 출연자의 안전을 위해 촬영 전 반드시 답사와 안전팀의 동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민 PD에 따르면 "촬영 장소가 완전히 바다 한가운데가 아니라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고, 현지 답사를 했을 때도 상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피냄새를 맡고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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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예고편에서는 '낚시퀸'으로 거듭난 정은지와 '잠수퀸' 유이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다. 민 PD는 "정은지가 수중 다이빙 연습을 많이 해 왔는데 감기로 인해 물에 들어가지 못해 속상해 했는데, 생전 처음 해 본다는 낚시에 연이어 성공하며 안타까움을 씻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낮에는 정은지가 낚시로 병만족을 먹여 살리고 유이는 밤에 잠수로 풍족함을 선사했다"라며 어둠 속에서도 척척 해산물을 구해온 유이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예상못한 식인상어의 등장과 유이-은지 두 '정글 여전사'의 활약이 궁금해 지는 '정글의 법칙'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