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쌈마이' 송하윤X안재홍, 최종 결별 확정 "후회는 네 몫"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27 22:4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안재홍에게 최종 이별을 통고했다.

27일 KBS2 '쌈, 마이웨이(쌈마이)'에서는 백설희(송하윤)이 김주만(안재홍)에게 결정적인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장예진(표예진)의 집앞에서 백설희는 김주만에게 이별을 통고했다. 하지만 이후 백설희는 김주만과 함께 있던 집에 찾아갔다. 김주만은 백설희를 안으며 미안해했다.

하지만 백설희는 최종적인 결별을 통고하러 온 거였다. 백설희는 "내 짐도 좀 챙겨줄래?"라고 말했다. 실수였다는 김주만에게 백설희는 "실수 아니잖아. 하루 아니잖아. 너 전화 무음으로 해놨었잖아"라며 "네가 걔한테 달려갈 때마다 내 발밑 무너지는 거 같았어. 너 걔한테 달려가는 줄 알면서도 내 심정 어땠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만이 "정말 사고가 있었다"고 변명하자 "신경이 쓰였지, 외면할 수 없었지? 네가 내 손 놓은 거야. 네가 내 손 놓고 가도 난 가만히 제 자리에 있을줄 알았겠지만, 이제 안 그러고 싶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나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크고 작은 문제가 아니었어. 내가 미련했어"라고 못을 박았다.

김주만이 "이런 애 아니잖아. 독하게 그래."라고 말했지만, 백설희는 "난 너한테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후회도 없어. 후회는 니 몫이야"라고 잘라 말한 뒤 "내 짐 밖에 내놓아줘"라고 말하곤 떠나갔다.

lunarfly@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