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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첫 방송으로 존재감을 각인한 SBS 파일럿 예능 '싱글 와이프' 2회가 공개된다.
'4인 4색' 아내들, 첫 동시 출격!
뒷목 잡는 남편들, 분개는 시작됐다!
아내들의 '일탈여행'이 무르익을수록 남편들의 분개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폭발한다. 특히,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며 유독 강한 리액션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창렬과 서현철까지 아내들의 모습을 보며 연달아 한숨을 쉬어 남편들의 곡소리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장석진 PD는 "아내들이 모두 제대로 놀다왔다. 회를 거듭할수록 남편들의 분개 지수가 높아질 텐데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방?재방 시청률↑, 어디까지 오를까?
'싱글 와이프'의 시청률 행진도 관심거리다. '싱글 와이프'는 첫 방송 시청률 4.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더니 지난 24일 방송된 재방송은 토요일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5.4%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장 PD는 높은 시청률 행진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 아내들의 캐릭터가 잘 부각되면서 보는 재미가 높아질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 와이프' 2회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