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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주선 "요즘 사람들이 나를 '박 사과'라 부른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06 14:5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썰전'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해,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박주선 위원장은 MC 김구라가 국민의당의 현 상황을 언급하자 "맞을 일을 했으니까 매 맞아야 된다"라며 '국민의당 대국민 사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요즘) 여기저기 사과하고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고 위로(?)를 건넸다. 박주선 위원장은 "제가 (요즘) 머리 숙이고 사과하며 다니니까 사람들이 '박 사과 온다, 박 사과'라고 말한다"며 새로운 별명이 생긴 웃픈(?) 사연에 대해 말했다.

박주선 위원장에게 마무리 인사를 하던 김구라가 "오늘의 사과 일정은 끝 인거죠?"라고 묻자, 박주선 위원장은 "또 사과하러 가야 됩니다"라며 황급히 녹화장을 떠나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썰전'은 오늘(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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