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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의 두 번째 달타냥에 대한 궁금증이 높은 가운데, 달타냥 김뢰하의 활약이 오늘(17일) 방송에서 첫 공개된다.
달타냥 1기 태항호가 동글동글한 외모에 눈물 많던 소녀감성이었던 반면, 김뢰하는 첫 만남부터 다크포스 내뿜으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냈다. 구릿빛 피부에 올블랙 수트를 입은 저승사자 같은 그가 섬에 입성하자 섬마을 사람들도 휘둥그레 졌다고. 섬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질적인 김뢰하가 어떻게 섬에 녹아들어갈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기도 하다.
김뢰하를 달타냥으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박상혁CP는 "첫 번째 달타냥 태항호는 순수하고 정이 많아 '섬총사'에 순수한 매력을 불어넣어줬다. 반면, 김뢰하는 기존의 강한 카리스마 배우 이미지와는 달리 푸근하고 부드러운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예능늦둥이로서 촬영 초반 '섬총사' 멤버들에게 골탕먹지만 금세 섬 예능에 완벽 적응하며 섬 생활을 제대로 즐겼다"고 전했다.
올리브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올리브와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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