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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세아가 조승우-배두나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이어 16일 방영된 12회에서는 조승우와 기 싸움을 펼치며 또 한 번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조승우의 압박질문에 날 선 모습으로 답하며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윤세아는 김가영 사건을 캐묻는 조승우에게 자신은 범인이 아니며 용산서장이 범인임을 밝히며 목격한 장면들을 진술했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는 조승우에 "그이한텐 안돼요" 라고 덧붙이며 유재명을 향한 은근한 집착까지 드러냈다.
윤세아는 비교적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 등장마다 씬 스틸러로서 역할을 다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섬뜩한 연기로 '긴장감 유발자'로 불리 우며 극 전개에 긴장감과 의문을 더한 윤세아는 늘 차분하지만 어딘지 섬뜩한 연재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tvN '비밀의 숲' 은 토,일 9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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