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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드디어 첫 등장한 '학교 2017' 김로운이 오늘 서지훈에게 굴욕을 당할 예정이다.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음악으로 소통하게 될 이야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3회에서 아이돌 그룹 금상첨화의 멤버 이슈(김로운)가 드디어 금도고 2학년 1반에 전학을 왔다. 등장과 함께 '이슈빠' 오사랑(박세완)을 기절하게 만들며, 첫 등교를 인상적으로 마쳤다.
'학교 2017' 관계자는 "오늘(25일) 방송될 4회에서 경우가 이슈의 앞에서도 특유의 해맑은 독설을 내뱉을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아이돌 SF9의 멤버인 김로운의 자연스러운 아이돌 연기와 유망주 서지훈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선사할 두 사람의 조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된 경우와 이슈. 자유로운 영혼의 버스커 경우와 영혼 없는 아이돌 멤버 이슈가 만들어낼 이색 뮤지션 케미가 '학교 2017'에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까. 각자 다른 성격을 두 사람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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