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유희열 "윤도현 상남자 아냐, 로커들은 착하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윤도현과 유희열이 버스킹을 통해 한 층 더 가까워 졌다.

30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리버풀을 방문한 '비긴 어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버풀 버스킹을 앞두고 윤도현과 유희열이 연습에 빠졌다. 콜드플레이의 'the scientist'를 연주하던 유희열은 비슷한 코드에 헷갈려 했고, 윤도현은 자신의 의견을 전하며 조언했다.

윤도현의 조언대로 유희열이 잘 따라오자 신이난 윤도현은 연습에 열을 올렸다. 윤도현은 "이제까지 희열이가 하자는데로 했다. 그런데 희열이가 쿨하게 받아주니까 신이나서 나도 막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도현이가 락을 하니까 상남자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배려가 넘친다"라며 "음악계 불변의 법친이 있다 '로커들은 착하다'"라고 말했다. 두 친구가 버스킹을 거듭할 수록 더욱 친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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