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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일본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월드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드럭레스토랑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적시는 록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비트의 로큰롤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중간마다 정준영을 비롯한 멤버들은 현지 팬들과 능숙한 일본어로 소통을 나누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드럭레스토랑 멤버들의 혼신을 다한 라이브 공연과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 덕분에 월드투어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서울 공연과 유럽투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를 발매하며, 약 1년 3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서울 콘서트 'I Hate Summer - Drug Restaurant Concert in SEOUL'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