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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조지아의 국민아들로 등극한 김수로가 의문의 스파게티를 선보인다.
깜깜해진 밤, 낯선 곳에서의 비박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을 들뜨게 한 것은 바로 쉐프 수로가 만든 저녁식사! 김수로는 부족한 재료지만 배고픈 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에 도전했고 동생들은 한참 만에 먹는 따뜻한 식사에 기뻐했다.
그러나 수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왜 자꾸 스파게티에서 케첩 맛이 나지?"라며 의심을 품던 기준과 진우는 그 비밀을 알고선 참았던 웃음을 토해냈다고 하니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문의 스파게티에도 불구하고 친구-형제와 같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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