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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결혼한다.
14일 허민의 소속사 측은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 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두 사람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겹경사 소식까지 덧붙였다.
1986년생인 허민은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댄수다', '무리텔', '솔까 홈쇼핑', '그녀는 예뻤다'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사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바다. 1990년생인 정인욱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서글서글한 성격과 눈웃음이 인상적인 '꽃미남 야구선수'로도 유명하다. 2008년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 아마추어 MVP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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