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학교 2017'이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고딩 로맨스로 매회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김세정과 김정현. 두 사람의 케미는 촬영현장에서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서 나온다고.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씌어주고 비타민을 선물하며 서로를 각별하게 챙긴다는 후문이다. 김세정의 유쾌한 웃음과 장난 가득한 김정현의 미소는 현실 라은호와 현태운을 보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한다.
거짓말 때문에 헤어진 커플 장동윤, 설인아와 폭력 사건으로 엮인 김희찬, 한보배는 극 중 분위기와 반대로 눈만 마주치면 웃기 바쁘다. 관계자는 "배우들 간 사이가 워낙 좋다. 서로에게 상처 주는 장면을 촬영할 때도 서로를 향한 배려와 진심이 담긴 조언으로 파이팅 넘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학교 2017' 촬영 현장은 현실 친구처럼 끈끈하게 서로를 챙기고, 현실 선생님처럼 후배에게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로 인해 항상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보는 이들도 웃음 짓게 만드는 비하인드 컷은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았다.
한편 두 명의 X 현태운(김정현)과 송대휘(장동윤)의 만남으로 반전 엔딩을 안겨줬던 '학교 2017', 오는 21일 밤 10시 KBS 2TV 제11회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