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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기상캐스터 시절 아찔했던 실수담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는 카메라가 무서워서 피했다. 아침 날씨를 전하는데 프롬프터도 없었다. 내용을 암기해서 방송해야 했다"며 "갑자기 멍해져서 3초간 멍한 적이 있다. 아무 생각이 안 났다. 발 밑에 놓아 둔 글씨도 안 보이더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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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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