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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냄비받침'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경규가 만난 리더'의 마지막 인터뷰이로 나선다.
이어 정세균 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와 달리 일체 몸 싸움 없이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설명하며 "둘 사이를 비교하면 기분이 남다르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가결하는 의사봉을 내리칠 때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정세균 의장은 "대통령 자리, 탐나지 않는다"며 대권 도전 여부에 선을 긋는 단호한 면을 보이는가 하면, 국회의장 이후의 거취에 대해서도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책임의식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정세균 의장은 그의 별명이 왜 '미스터 스마일'인지 금새 깨닫게 할 만큼 미소를 잃지 않으며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강직한 면모도 잊지 않아 인상적이었다"며 "'이경규가 만난 리더'의 마지막 인터뷰를 화려하게 장식할 정세균 의장 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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