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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워너원이 데뷔 두달만에 대세 아이돌로 우뚝 선 것에 대한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깜짝 초대석에는 워너원 11명 완전체가 출연해 DJ 부쓰를 꽉 채웠다.
워너원 지성은 "아이오아이 선배들이 저희 롤모델이었다. 그만큼만 되도 정말 잘되는거라고 생각했다"며 "저희도 이런 반응이 놀랍고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피곤한 걸 모르고 스케줄을 하고 있다"며 "사실 잠도 잘 못잔다. 한숨도 안잔 적도 있고, 자면 1시간 정도 자는 정도다. 피곤하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워너원의 대식가는 지훈. 지훈은 "모든 멤버들이 정말 잘 먹는다. 특히 제가 먹는걸 좋아하는데 음식 있으면 거의 다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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