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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원이 두번째 단독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 2월 '기다리지 말아요'를 발매하며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게스트 수지의 등장에 박원은 "수지씨가 나올 때 관객들의 함성이 어떤 함성보다 컸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지는 "함께 객석에서 이 공연을 보고싶다. 관객 여러분들이 너무 부럽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개최 소식을 전한 이후 '공연이 아닌 작품일 것'이라고 소개한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무대는 물론, 레이저 효과를 더해 음악에 대한 감동을 더하는 등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난 해 11월 17일에는 정규 2집 '1/24'를 발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세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박원은 지난 7월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지난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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