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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본격 제주 여행 이야기가 공개된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제주도를 헤맨 우효광은 아내를 보자마자 "더워", "물", "죽겠다"를 연발했다. 추자현은 그런 남편을 위해 몸보신에 좋은 해물삼계탕을 만들어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해물삼계탕을 먹던 우효광은 깜짝 발언으로 추자현을 놀라게 했다. "한국어를 더 배울 걸 후회된다"고 한 것. 지난 사천에서의 만남 때만 해도 "한국어는 와이파이로 검색하면 된다"던 우효광이 이번 제주 여행으로 한국어 공부 의지를 불태우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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