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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입대하는 순간마저 '리더' 다웠다.
또한 옥택연은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미국 영주권자인 옥택연은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군입대에 생각 결심을 굳혔고 2010년 미국 영주권 포기 확인서까지 제출했다.
이뿐 아니다. 옥택연은 지난 2008년 허리디스크 등으로 공익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현역 복무를 위해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디스크 보정 수술을 받으면서까지 결국 원하던 현역 판정을 받았다.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일본 활동 중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부상 부위를 고정 시켰던 철심 제거 수술까지 받은 바 있다.
한편, 옥택연이 주연을 맡은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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