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이 1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최근 '오빠생각' 폐지를 확정, 출연진에게 프로그램 종영 소식을 전달했다. 이로써 '오빠 생각'은 방송 4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파일럿 출범 당시에는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주역인 채수빈과 윤균상이 출연했으며, 이후 위너 트와이스 슬리피 헨리 젝스키스 설운도 악동뮤지션 아이콘 레드벨벳 육성재 태양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찾아왔지만 시청률은 2%대에서 멈췄다. 이에 폐지가 결정돼 11일 워너원 편을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이별을 고하게 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